Z세대 플렉스, '명품은 취향 공유의 수단'

보도자료 2020. 09. 28

#1 곽수정(27)씨는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글로벌 명품 플랫폼 마이테레사, 파페치, 매치스패션을 동시에 띄운다. 어제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은 메종마르지엘라 가방이 어느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지 확인한다. 180만원대 가방을 160만원에 파는 곳을 찾았다. 바로 결제했다. 그는 매달 월급의 60%를 해외명품 사는데 쓰지만,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2 패션정보 카페로 유명한 디젤매니아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러커스’는 역직구로 우영미 티셔츠를 구매했다. 한 장에 20만원에서 30만원대 사이를 오가는 가격이다. 커뮤니티 게시물 댓글에는 우영미 티셔츠가 75만원대 발렌시아가 샌들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달렸다.

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명품을 이야기하고 구매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윗 세대는 이런 명품 플렉스 문화(명품을 자랑하며 즐기는 문화)를 과시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규정짓지만, Z세대는 여기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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