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플렉스' MZ세대

보도자료 2020. 06. 26

서울에 사는 김모(33)씨는 최근 눈여겨보고 있던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스플릿 토 레더 발레리나 플랫을 집 근처 한 백화점에서 신어봤다. 사이즈를 체크한 뒤 근처 커피숍에 들러 한 온라인 명품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금 전 백화점에서 신어본 제품을 구입했다.

 

김씨가 백화점이 아닌 명품 커머스 앱을 통해 구입한 이유는 '가격'이었다. 백화점에서는 85만원, 해당 앱에서는 76만원. 9만원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 그는 “병행수입으로 들어온 동일한 제품인데, 가능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사는 게 합리적”이라고 흐뭇해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에서 명품을 구입하려는 2030대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5060 기성세대와 달리 명품을 플렉스(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한다는 의미) 하는데 있어 꼭 오프라인 매장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온 상품을 구입하면 같은 제품이라도 평균 25%, 최대 50%이상 까지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머스트잇에서 톰브라운 맨투맨은 주요 백화점 대비 50% 저렴한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병행수입' 덕분이다. 최근 젊은층의 플렉스는 온라인 명품 커머스가 있어 가능해진 측면도 있다. 머스트잇의 10대에서 30대 고객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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